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케니 달글리시 (문단 편집) === [[리버풀 FC]] 2기 === [[파일:external/www.whoateallthepies.tv/dalglish-liverpool-2011.png]] 호지슨이 2011년 1월 8일 리버풀을 떠나게 됨에 따라 달글리시는 19년 전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시즌이 종료될 때까지 [[리버풀 FC]]의 임시 감독으로 부임하게 된다. 달글리시의 복귀 첫 번째 경기는 올드 트래포드에서의 FA컵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이었다.[* 이 때 퍼거슨이 케니 달글리시의 귀에 대고 속삭인 첫 마디는 'Welcome Back.'이었다고 한다.] 비록 이른 시간대의 페널티킥 판정으로 인해 1-0으로 패하긴 했지만 달라진 경기내용으로 인해 팬들로 하여금 앞으로의 시즌에 대한 기대를 품게 했으며, 리그 23라운드 울버햄튼 원정에서 3-0으로 승리하면서 복귀 후 첫 승을 신고하게 된다. 이어진 겨울 이적시장에서 [[앤디 캐롤]]과 [[루이스 수아레스|루이스 수아레스]]의 영입과 함께 첼시전 1-0 승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3-1 승리[* [[디르크 카윗]]이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맨체스터 시티전 3-0[* [[앤디 캐롤]]이 2골을 기록했다. 리버풀 시절 유일하게 밥값한 경기로 꼽히는 경기(...)] 승리를 포함해 감독 대행 취임 후에 이전 호지슨 시절과 비교해 확실히 달라진 리버풀FC의 모습을 보여줬다. 부임 이후의 활약으로 3년 계약을 체결하며 정식 감독이 되었다. 그러나 정식 감독 취임 후 반년이 겨우 지나자마자 바로 팬들에게 폭풍같이 까이고 있는데... 이유야 사소한 것부터 시작해 엄청나게 많지만 크게 몇개만 뽑아보면 다음과 같다. * '''[[하울 메이렐레스]]를 붙잡지 않은 점:''' 10-11 시즌 리버풀의 원동력은 [[스티븐 제라드]]도, 토레스도 아닌 하울 메이렐레스였다. 그런데 11시즌이 끝나자마자 리버풀은 메이렐레스를 이적 시장 마지막날 첼시에 12M에 팔아버렸다. 물론 이 이적은 메이렐레스의 의지가 강력했기 때문에 성사되었던 딜이었긴 하지만 10-11 시즌 팀에 가장 크게 기여했던 선수를 너무 쉽게 내준것이 아니냐는 여론이 형성되었다.[* 특히 첼시 팬들은 어잌후 리버풀님들 ㄳ요, 리버풀 팬들은 야이 #$!#@$!@#$들아 [[하울 메이렐레스|메이렐레스]] 왜 팔아 1@#!@$ 소리가 나왔다.] 만약 메이렐레스가 첼시에 가서 버로우를 탔다면 모를까 첼시에서 알짜배기 활약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더욱 약이 오를 수밖에 없다. 게다가 [[루카스 레이바]]가 시즌 아웃된 상황에서 리버풀 팬들은 더더욱 하울을 그리워하고 있다. 하지만 장기부상등의 문제는 원체 예측하기 힘든 요소이기도 하고, 여기까지는 달글리시의 리빌딩이라 칠 수 있다. 그런데... * '''시대착오적 뻥축구:''' 공간점유와 압박, 패스워크가 전술적 대세로 떠오른 와중에도 롱패스와 역습 위주의 90년대식 전술에만 의존했다. 그 결과 매일같이 상대의 볼 점유에 휘말리다 중원을 내주며 간단하게 실점하고, 공격시에는 뻥축만 반복하다가 제풀에 지치는 과정만 시즌 내내 반복되었다. 감독 취임 당시 거의 10년이나 지나 일선에 복귀했기 때문에 현대의 전술적 추세를 따라잡기 어려우리라는 세간의 우려가 그대로 현실화되고 말았다.~~쉽게 말해 [[이순신 장군]]께 항공모함 조종을 맡긴 격이었다.~~ * '''이적시장 대참사:''' 리버풀을 인수한 [[존 헨리]]는 달글리시에게 무려 1억 유로의 이적자금을 제공했다. [[맨체스터 시티 FC|돈싸움]]이 리그의 대세로 떠오른 이상 이 이적자금은 리버풀이라는 팀의 운명을 건 돈이나 마찬가지였지만 달글리시는 이 자금을 [[앤디 캐롤]], [[조던 헨더슨]][* 그러나 달글리시 경질 이후를 기준으로 평가할 때, 조던 헨더슨은 매우 뛰어난 영입이라 할 수 있다.][* 조던 헨더슨은 이후 팀의 주장으로서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기에 결과적으로 훌륭한 이적이 되었다. 하지만 이적 직후엔 굉장한 삽질을 하며 케니 달글리시의 이적 실패론에 열심히 힘을 실어주던 선수였다. 더군다나 애초에 헨더슨이 살아난 게 케니 달글리시가 사퇴하고 감독이 로저스로 교체된 이후다(...) 영입 초기에 달글리시가 그를 중앙 미드필더가 아닌 오른쪽 윙어로 썼기때문에 이 부분은 달글리시의 잘못이 커보인다.], [[스튜어트 다우닝]], [[찰리 아담]] 등 쓸데없이 고평가된 잉글리쉬 선수들에게만 퍼부었고 그 선수들은 약속이나 한 듯 전원 폭망하고 말았다(그나마 달글리시의 유일한 영입 성공작이라 불리는 [[호세 엔리케]]는 공교롭게도 영국인이 아니었다. 게다가 그 엔리케도 다음 시즌에는 신나게 삽을 들고 있다!). 챔피언스 리그 진출 실패+저조한 리그 순위로 상금 감소+거액의 이적료와 주급 지출이 겹치면서 리버풀의 투자여력은 사실상 무너져내렸고 무능한 선수들이 고액의 주급을 수령하며 주급체계마저 붕괴하고 말았다. 돈은 돈대로 쓰고 팀의 전력과 잠재력마저 형편없이 약해버져버린 것, 어찌보면 이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실제로 달글리시의 퇴임 후의 2012-2013 시즌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은 전례없을 정도의 절약정책을 펴게 된다. 천만다행으로 [[호세 엔리케]]와 [[루이스 수아레스|루이스 수아레스]][* 루이스 수아레스는 엄밀히 말하면 달글리시가 데려왔다고 하기엔 좀 애매한데, 호지슨이 감독이었던 2010년 겨울 경부터 이미 리버풀과 강력하게 링크가 있어왔고, 호지슨이 임기 말년 시절에 수아레스를 원한다는 인터뷰도 한적이 있다. 달글리시가 수아레스를 영입했다고 하기엔 좀 모호한 면이 있다.]가 잘해줘서 망정이지, 이 둘마저 못했으면...찰리 아담의 경우 스탯은 잘 쌓는데 실속이 빵점이라는 평이 지배적이고,[* 11/12시즌 12월 현재 팀 내 스탯 1위의 선수이다. 90분당 0.64의 공격포인트.(2골 7어시)][* 볼을 소유했을 때는 이를 전개하는 과정이 괜찮은데(말이 긍정적이지 탐욕을 좀 부린다.), 볼을 소유하지 않았을 때의 움직임이 너무 구리다. 특히 이 문제는 체력이 급속도로 떨어지는 후반에 더욱 두드러진다. 뭐 저정도의 공격포인트만 해도 사실 중간은 가지만...] 토트넘 전 참패와 노리치 - 스완지 전 홈 무승부로 인해 달글리시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떨어진 상태다. 게다가 영국 FA가 수아레스를 인종차별 혐의로 기소했기 때문에 앞으로 있을 공청회에서 수아레스의 무죄를 입증하지 못하고 최종적으로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치명적인 전력 누수가 발생한다. 아니 그보다도 풀럼전에서 가운데 손가락을 놀리는 바람에 출장 정지 당첨.--아 망했어요-- 물론 알론소가 떠나고 팀의 기둥이었던 캐러거와 제라드가 하락세인 상황에서 리빌딩은 불가피하고, 그 리빌딩을 위한 과정은 적절한 가격[* 존 헨리가 부임했지만 재정 상황이 맨체스터 시티나 첼시처럼 빵빵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캐롤과 같은 영입을 함부로 할 수 없다.]의 젊은 선수들의 영입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순리다. 그러나 10-11 시즌 후반기에 보여준 케니의 용병술은 팬들에게 상위권 재진입이라는 꿈을 꾸게 만들어주었기 때문에 성적에 대한 중압감은 점점 무거워졌으며, 가뜩이나 상위권 팀들과 달리 '''유럽 국제 대회를 치르지 않는다는 이점[* 유럽 국제 대회를 치르지 않는다는 것은 리버풀 수준의 팀에게는 상당히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지만, 뒤집어 말하면 국내 리그와 컵 대회에 총력을 기울일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EPL의 수익 분배를 감안했을 때 유로파 리그는 우승권에 근접하더라도 리버풀에게 큰 이익이 되지 못하며, 오히려 리그 4강에 들어 챔피언스 리그 티켓을 따는 것이 훨씬 경제성에서 좋은 결과를 낳는다. --물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이]] [[맨체스터 시티 FC|팀]]들처럼 조별예선 광탈하면 도루묵...--]을 전혀 살리지 못한다'''라는 점에서 케니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거기에 '''기껏 데려온 600억짜리 공격수가 벤치워머로 남아있다'''라는 것은 케니에게 정말 골칫덩어리로 남아버렸고, 여기에 루카스의 시즌 아웃으로 인해 박싱데이를 앞둔 리버풀에게 상당히 어두운 전망만이 보이고 있다. 추가로 '''최근 팀의 [[루이스 수아레스|투]][[앤디 캐롤|탑]]이 여러모로 뭐한 짓들만 골라서 하는지라 한번 정신차리게 만들어야 한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 팀 선수인 [[루이스 수아레스|루이스 수아레스]]의 인종차별발언 문제와 관련된 일련의 발언과 대처가 큰 비난을 불러모으고 있다.[* 물론 팀의 선수에 대해 변명이 필요한건 사실이며 수아레스가 다른 표현의 의미로 사용했다고 말했기 때문에 당연히 그러한 것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보호가 필요하긴 하지만, 솔직히 지속적으로 수아레스에게 불리한 증언만 나오는 상황에서 무의미한 쉴드만 계속 치는 바람에...] 그 때문에 실망한 팬들도 적지 않고 경기력도 여전히 강팀에게는 강하고 약팀에게는 약한 모습을 보이는 등, 그야말로 진퇴양난. 그나마 9년만의 카라바오컵 우승으로 6년 무관의 한을 풀긴 했지만 비중이 낮은 대회라 큰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정작 중요한 리그에서는 부진에 부진을 거듭하며 또다시 7위, 아니 이제는 7위권도 위협받을 상황에 놓여있다. 뭐 칼링컵 우승 덕분에 다음 시즌은 [[UEFA 유로파 리그]] 진출권을 얻긴 했지만...4강 전문팀으로서의 자존심(?) 때문에. 여기에 그놈의 잉글랜드 집착병이 도지면서 정작 훌륭한 외국인 선수들을 외면하는 바람에 팬들의 속은 계속 타들어가고 있다. 그 밖에 시즌 [[FA컵(잉글랜드)|FA컵]] 결승에 오르긴 했지만 [[첼시 FC]]에게 1:2로 패하면서 준우승에 그쳤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전의 '''어메이징'''[* 2-0으로 앞서고 있다가 후반에 15분 동안 세 골을 연속으로 내주며 패했다(...)]한 패배 전후로 Red And White Kop, 국내의 T.P.T.P. 같은 리버풀 팬사이트에서도 케니에 대한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아직까지는 레전드로 믿어보자는 의견도 많지만 점점 불신이 커지는 중. 심지어 [[라파엘 베니테스]] 감독의 복귀 떡밥을 미는 팬들도 있다.(...) 결국 리버풀은 마지막 스완지시티 원정 경기마저 패배하면서 8위로 리그를 마감했다. 그것도 9위 풀럼과는 승점도 같아서 골득실까지 따져야 했다. 리버풀의 골득실 '''+3'''. 풀럼은 -7. 리그를 마친 후,경질하네마네 연임하네마네등의 설이 분분하다가 결국 한국 시각으로 2012년 5월17일 새벽에 공식적으로 경질되었다.[[http://www.soccerline.co.kr/slboard/view.php?uid=1992186853&page=1&code=soccerboard&keyfield=&key=&period=|#]] [[http://www.liverpoolfc.tv/news/latest-news/a-tribute-to-the-king|#]] 참고로 경질된 후, 보상금을 받았는데 트위터에서 그가 그 보상금을 팀의 이적자금에 보태쓰라고 거절했다는 소문이 퍼지면서 콥들을 감동시켰으나 그 다음날, 그게 사실이 아니며 그가 보상금을 전액 수령해갔다는 사실이 지역지 리버풀 에코를 통해 확인되었다. 보상금 수령 자체는 달글리시 개인으로서는 당연한 것이지만 앞선 오보때문에 모양새가 더 우습게 된 것은 사실. 물론 해당 시즌 감독으로서는 대실패였지만 그래도 감독 대행으로서 [[로이 호지슨]] 경질 이후 파탄 상태였던 팀을 수습하면서 나름 2012년 리그컵 우승으로 6년 무관 행진을 끊은 공도 있고[* 이 리그컵 우승이 아니었다면 2019년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무려 13년간 무관 행진을 이어갈뻔했다.], 선수 시절과 감독 1회차에 쌓은 업적들 덕분에 [[위르겐 클롭]] 부임 이후 리버풀의 성적이 회복되자 현재 다시 레전드로 추앙받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